1. 드디어!!!!!! 

아아 드디어 둘을 한 지붕 아래로 보냈사와~ 뭔가 무리수같지만 됐사와~ 더 생각하기 귀찮사와~ 큰 짐을 던 기분이어와~ 여기서부턴 원작 케미에 숟가락만 얹고 가도 될 것 같으와~ 


2. 쉽고 편한 지름길 냅두고 혼자 고산지대에서 산소부족으로 헉헉대며 전진하는 기분이지만 뭐, 제가 하루 이틀 이러고 산 것도 아니고.... 지금까지 거쳐온 팬덤들을 돌이켜보자니 좋아서 이런다기보다는 그냥 할 줄 아는 게 이게 밖에 없어서 이러고 사나봐요... 


3. 쓰는 저는 할 줄 아는 게 이거 밖에 없으니 이러고 있는다고 쳐도 읽어주시는 분들이 대체 뭐가 마음에 드셔서 계속 읽으시는 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이 외진 곳까지 일부러 찾아와주시는데 이런 소리나 하고 있고 죄송합니다 ㅠㅠ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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